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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I (이슈)

전장연 게릴라 시위

by 다아. All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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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아.I 입니다.
오늘 하루의 이슈를 다아.의 부족한 시선으로 한번 바라보고자 합니다.


전장연(전국장애인연합) 게릴라 시위



아마 대부분의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분 좋지 않는 단어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최근 장애인의 인식이 많이 바뀐 것을 느낍니다.
과거보다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고,
이해하는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가장 인기를 얻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진심이 묻어 나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연예인들의 자녀, 드라마에서도
자주 장애인분들은 우리들과 다르지 않다.
그들도 우리 곁에 있음을 알려주고,
우리보다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동정이 아닌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조금씩 느낄 수 있게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안내해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까지도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이해 한다고 머리는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들과 만나면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당황하곤 합니다.
그들의 삶을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이해한다 라고 하기에
다소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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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모든것에는 정도가 있다.


다만, 누군가의 피해를 주고
누군가에게 아픔을 주면서 얻는 편리함이, 행복이 좋은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들도 소외받지 않으려, 소외되지 않으려
시위라는 것을 택하며 노력하는 것이겠지만
정도가 있으며, 그 정도를 잘 지켜야 합니다.

어느 부모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장애가 있는 자녀를 학교에서 관심 가져주고,
도와주는 친구가
어느날 더 많이 관심 가져주길 원하고,
의지하려는 자녀에게 버거움을 느끼고 울음을 터트렸다는 이야기를요.

그러면서 어머니는 말씀하시더군요.
도와주는 친구에게 고마웠노라고, 너무 미안하다고....

서로 배려해야 한다.



그들이 하고 있는 것은 권리를 찾고자
하는 것임을 압니다.
그러나, 그 권리를 찾으려거든 배려해야 합니다.
함께 공감하고 이해가 되도록 시위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혼자 사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같이 함께 사는 세상이고, 조금씩 바꿔 나가야 합니다.
정도를 지키면서요.


부탁드립니다. 서로 배려하면서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좋은 방법으로 진행해주세요.
저희도 도울 수 있다면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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